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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筆寫)
부트캠프에 대한 생각 본문
2013년만해도 부트캠프에 대한 시각은 패스트캠퍼스 한곳을 생각하게 되었다. 당시 박지웅 대표님이 이끄는 패스트 사단이 좀 더 실업 즉 스타트업 계 관련된 인재를 육성하는데 `가치에 상응하는 비용`을 자신을 개발하는 비용으로 보고 시작한 비지니스 모델에 긍정적인 시야각을 가지고 바라보고 있었고. 그런 가치에서 태어난 창업 소호공간 비지니스 모델도 멋지다 생각했다.
당시 네이버 얼라이언스, 패스트캠퍼스그룹 등으로 이루어졌다 현재는 정말 다양하게 파생되어 판교 SW인재양성, 인력지원을 할정도로 많은 부트캠프가 생겼다. 이력서나 포트폴리오가 대부분 비슷해. 할정도로 양산되어서 만들어질 정도.
당시 VC들 대부분이 정부의 창업 생태계의 지원을 기반으로 투자 및 펀드를 운영하면서 보다 엑셀레이팅 환경이 조성되려고 하는 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현재는 그 중간 단계 마치 미들웨어처럼 부트캠프가 인력소개소로 확장되어 나가는 과정에서의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실정인 듯 하다. 창업보다 취업으로 정부의 무게가 이루어졌다 볼 수 있다.
나도 이점에 있어서 혜택과 동시에 실패를 맛본 케이스이긴 하지만 실패한 기업 1,000곳이더라도 1곳의 기업의 성공이 1천곳의 실패를 커버할 만큼의 운용이 되는 것이다보니 창업 생태계가 대를 이어서 오는 것 아녔나 싶다.
2023년 부트캠프는 여러곳 생겼다. 심지어 각 부트캠프는 기수 및 선배 및 하나의 그룹을 형성하면서 만들어져 가는 듯 하다. 예전보다 이런 부트캠프를 운영하는 회사들의 정부지원도 있게된 것으로 보이고, 창업 생태계나 기업 취업환경에서 만들어진 예비 직원들이 탄생하는데 조력 역할을 해내는 것으로 보인다.
우후죽순으로 생긴 것은 수요에 의해 따라 맞춰진 결과물이라 본다. 어디서 쉽게 고급기술을 알려주지 않다 유튜브에 방대한 정보공개량에 의해서 현재는 상향평준화 된정도.
이게 나쁘다고 할 분위기는 아니다. 국가 내 경쟁력에서는 상향평준화 되었기 때문에 고급 인력을 찾을 수 있는 부분이 있기도하고, 국가 경쟁력 수준에서는 한국 개발자들의 수준이 상향평준화 되었다 볼 수 있기 때문.
덕분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서도 서두에 이야기한 것처럼 우후죽순에 대한 폐단 또한 만만치는 않아 보인다.
개발인력에 대한 사람들이 인력소개소 만큼 많아진 만큼 개발자의 인재의 풀의 경쟁심화는 가속화 된 부분이 보인다. AI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까지 할 줄 알아야라는 부분도 있고, 프론트-백엔드 개발 즉 서비스 플랫폼 개발에 집중한 사람인가에 대한 여러 포커스가 좀 더 심화 된 것이 보여서 전문성을 어디에 살리는가에 대해서 포커싱이 좀 더 심화된 느낌.
바닐라코딩, 애플코딩, 항해99 등 여러 부트캠프들이 온라인상에 있고 이를 참여하는 신입개발자들이 있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선택은 존중한다. 하길 잘했다 생각을 하는 사람이 더 많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다만, 부트캠프를 선택했기에 명문화된 코스를 갔다 보는 것 보다, 올바른 개발방법과 훈련을 통한 결과가 나의 취업 문턱을 위한 과정에 비빌언덕으로 쓰인다는 것보다, 내가 세상에 어떤 일을 할 것인지 어떤 일을 이바지 할 것인가에 대한 포커싱을 스스로 잡지 않으면 현재는 날카롭게 가다듬은 칼날이 무뎌지기만 할 것이라 본다.
대부분 비슷한 코스와 변화된 표준, 디자인패턴, 핫한 라이브러리, 언어 등을 무장해서 취업한다. 실상 실업에서는 반복된 노가다 작업이 많다. 외로운 싸움이기도하고, 이미 했던 패턴을 다시 적용하고 최적화 하는 과정이 더 많다. 결국 소비자에게 다가서야 하기 때문. 그냥 만날 순 없고, 어떤 혁신을 줄 것이고 어떤 경험을 나눌 것이며 어떤 소비를 이끌 것인가 고민하는단계까지 가야하는 것이 맞고 그런 과정에 필요한 코딩 외적 경험과 지식을 얼마나 코딩에 녹이는가에 초점이 더 잡혀 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시기이다. 이것 조차 부트캠프에서 학습하고 나오는 시대가 오면 결국 소비자의 삶에 초점에 얼마나 더 가까히 다가갈 수 있는 사람인가에 또 포커싱이 잡혀간 과정이 만들어져가는 시대가 올 것으로 본다.
마무리하면, 부트캠프에 대한 무분별한 세 확장은 비지니스의 성공으로 이루어지려면 많은 학생이 필요하긴 하지만, 실제로 유튜브 광고 타겟팅으로 최대한 많은 예비 개발자 전향 고객에게 리타겟팅을 걸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 양산된 학생들이 사회 구성원에 진입/재진입 할 때의 과정에서 단시 취업의 문턱을 넘기 위해서 한다기보다는 참여할 기업, 사회, 창업에 어떤 식으로 기여되는지에 대한 스스로의 정체성 확립 없이는 `해봤어` `할줄알아`의 사람들만 무책임하게 만들어지는 과정이 될 수 있다는 점, 학생수를 늘려 수입을 늘리는 BM은 초창기 데드벨리를 넘는데는 훌륭한 캐시카우역할을 하지만 대중적인 과정에 진입하려는 구간에 도래하면 결국, 과하면 항상 문제가 발생하게 될 것이다 생각이 든다.
역한 이미지를 갖게 되는 구간이 없으려면 무분별한 학생을 정부지원금으로 손쉽게 전향하세요라는 광고를 집어 던져야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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